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심찬섭)은 3월 14일 본관 로비에서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현악4중주단의 앙상블 연주회를 가졌다.이날 공연에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 등이 참석하여 50여분간 세미클래식, 영화음악, 팝 등을 연주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했다.원내 방송을 통해 소식을 듣고 연주회장을 찾았다는 한 입원환자는 "음악을 잘 모르지만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아픈 것도 금방 나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연주단에 감사를 표했다.한편, 병원은 오는 31일에는 개원 31주년을 기념해 줄리어드트리오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