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원가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취급이 매우 바람직하다는 절대적 찬성의견이 나와 앞으로 의원들의 건강기능식품 취급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개원가의 경영환경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의원에서 취급하기 시작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본지의 독자들인 개원의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 19일까지 메디포뉴스의 ‘설문조사’란을 통해 확인해 보았다.
그 결과 설문에 응답한 총 108명중 63.0%에 해당하는 68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31.5%에 해당하는 34명이 ‘반대’, 5.5%인 6명이 ‘모르겠다’고 응답함으로써 “의원에서의 ‘건강기능식품’ 취급”에 대해서는 취급해야한다는 의사가 절대적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개원가의 반응은 최근의 개원가 경영환경이 극도로 악화되어 있어 경영다각화를 꾀하려는 견해와 대체의학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향상’욕구가 강해짐에 따라 환자고객에 대한 예방 및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취급이 불가피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병행하여 개원가의 건강기능식품 취급을 위한 다양한 ‘숍인 숍’프로그램이 성행하고 있는 경향에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이 분야의 한 조사에 의하면 의원에서의 건식의 ‘숍인 숍’매출이 약국의 2배라는 조사결과도 나오고 있어 개원가의 건강기능식품 취급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편 메디포뉴스의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문] : 의원에서의 ‘건강기능식품’ 취급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응답결과] : 총 108명 투표중 *‘찬성한다’ [63.0%] (68표), * ‘반대한다* [31.5%] (34표), * ‘모르겠다’ [5.5%] (6표)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