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원장 박동춘)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혈관조영촬영장치’를 도입해 가동했다.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디지털 혈관조영촬영장치는 필립스사 제품으로는 국내에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이를 통해 혈관 촬영 및 영상중재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영남대의료원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영상이 뛰어나고 X-선 피폭량을 최소화할 수 있어 뇌혈관 질환 등의 작은 혈관의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의 혈관조영촬영장치와 나란히 설치해 혈관 촬영 및 영상중재치료가 편리해졌으며 검사 및 시술시간을 단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