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강의를 위한 신장학

김현철

통합강의를 위한 신장학      저  자 : 김현철 출판사 : 이퍼블릭 출간일 : 2006년 정  가 : 38,000원 판  형 : Hard Cover 페이지 : 446

임상 신장학」을 발간한 지 10여 년이 지나 새로운 신장학 교과서인 「신장학」을 집필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또 감회가 깊다. 그 동안 의학도와 전공의들의 신장학의 길잡이로서 사랑을 받아왔음은 이 책이 3판을 거듭해왔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동안 1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신장학 분야의 눈부신 발전으로 많은 새로운 지식이 축적되었을 뿐만 아니라 의과대학의 교과 과정도 통합강의 형태로 바뀌어 과거 한두 명의 교수가 계속 강의하는 시대에서 전공 분야가 다른 여러 명의 교수가 동시에 참여하여 강의를 해야 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통합강의에 적합한 교과서의 집필을 위해 학교와 전공 분야가 다른 여러 교수들이 힘을 합하여 명실공히 통합 강의에 적합한 교과서를 집필코자 노력하였다. 의학 용어의 사용에도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어 순수한 한국말로 의학용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나라 말의 어원이 한자에서 유래하는 경우가 많고, 동양에서는 아직 한자 의학용어가 통용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순수한 우리말로 표현 가능한 것을 제외한 것은 다소 보수적 태도를 취하여 집필하였다. 이 통합강의를 위한 「신장학」이 의학도의 신장학 공부의 길잡이로서 충실한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해 본다. 공동 저자로서 흔쾌히 참석해 주신 저자분들과 각 장을 직접 열성을 다해 집필해 주신 여러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이 책의 출판을 위해 애쓰고 정성을 다해 준 E*PUBLIC 유성권 대표 외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아울러 꼼꼼히 원고를 교정해 주신 계명의대 신장내과 의국과 전임의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