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학>은 정맥질환에 다룬 의학전문 서적이다. 정맥질환은 동맥질환에 비해 생명의 위협이나 중증도 면에서 다소 떨어져 상대적으로 작게 평가 되고 있지만, 정맥질환의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질환이다.
221면에 걸쳐 총 21장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정맥류, 혈전증 등의 정맥질환과 선천성혈관기형, 림프부종 등의 정맥질환과 밀접한 질환에 대한 최신 지식과 의료진들이 임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들이 수록됐다.
대표 저자인 김동익 교수는 "정맥학을 새로 접하는 의학도와 임상 진료를 하는 선생님들이 정맥학 분야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침서나 연구서적이 부족해 집필하게 됐다"며 <정맥학>의 출간 의의를 밝혔다.
전국 서점에서 판매중이며 가격은 5만원이다.
한편, 김동익 교수는 작년에도 <당뇨족:진단과 치료>, <혈관외과> 등을 출간해 의학서적 집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