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원장 홍순표)와 완도대성병원(원장 강권일)은 26일 농어촌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조선대병원과 완도대성병원은 상호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 편의 향상과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병원은 *환자 진료와 임상교육을 위한 의사 수급을 포함한 인적 및 기술적 지원 *임상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등에 대해 상호, 지원 협력할 방침이다.
또 양 병원은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참여 기회제공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지원으로 환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완도대성병원 강권일 병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의사와 환자간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