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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제 7회 뇌성마비아동의 부모교실 개최

가톨릭대 성가병원, ‘가정운동 프로그램’ 강좌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재활의학과(과장: 박주현 교수)는 지난 20일 본관2층 건강교육실에서 뇌성마비아동의 보호자와 지역 내 치료시설 관계자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7회 뇌성마비 아동의 부모교실’ 을 열었다.
 
 뇌성마비 아동의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 이날 부모교실은 박주현교수의 개괄적인 강좌소개를 시작으로 최근 뇌성마비 아동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수중치료에 대해 유청한(예슬아동발달센터)치료사가 실제 치료 장면의 비디오를 상영하면서 설명해 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가정에서 치료적 운동을 지속 시킬 수 있는 ‘가정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이 김선희 물리치료사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부모교실에는 동병원을 이용하는 아동의 부모뿐 아니라 관내시설 치료사와 통합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와 교사들이 참석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중치료와 가정에서 운동치료에 있어서 효과적인 방법과 동반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재활의학과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모들과 지역 내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점점 늘어가는 뇌성마비 아동의 치료적 프로그램개발에 관한 연구와 노력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백윤정 기자 (yunjeong.baek@medifonews.com)
200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