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에서는 1일 의성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건의료정책 방향 및 보건의료기술(R&D) 진흥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초청강연을 열었다.
홍순표 병원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협력병원 관계자 및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는 임종규 보건의료 서비스육성TF팀 과장과 염용권 보건산업진흥원 연구 사업관리 본부장이 연자로 나왔다.
임종규 보건의료서비스육성TF팀 과장은 보건의료 정책의 방향 및 식품.의약품.혈액의 안전관리체계 내실화, 공공 보건의료의 확충, 의료제도 선진화 및 병원 산업 육성, 응급의료 서비스의 획기적인 확충 방안 등 세부추진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염용권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사업관리본부장은 보건의료기술(R&D) 사업개요와 목적(국민건강 문제 해결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보건의료기술 기반 강화를 통한 신기술 경쟁력 확보 등) 및 바이오신약, 장기, 칩 등 차세대 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지원, 유전체, 줄기세포, 의료정보 기술 등에 지원, 질병정복기술 개발을 통한 국민건강 개선을 목표로 하는 연구사업 지원(암, 당뇨병 등 주요질환, 희귀성 난치병 질환 등), 단기간에 산업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제품화 개발 지원(신약개발, 의료기기 핵심제품의 국산화 등) 등의 향후 투자방향을 소개했다.
홍순표 병원장은 “변화하는 보건의료정책 및 사업 추진방향을 전 구성원이 습득하고 향후 병원운영에 참조”하고자 이번 강연을 가졌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