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홍역이 확산되고 있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영유아 및 소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월 28일 현재 전국의 홍역 확진환자는 40명으로 예방접종력이 없는 0~1세를 중심으로 홍역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에서는 일본에서는 4월 중순부터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5월 28일 현재 신고환자 695명), 당분간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여행객 등을 통한 국내유입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홍역은 매우 전염력이 높은 질환이므로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 소아 중 예방접종 미 접종자는 반드시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홍역 유행지역으로 해외여행시 홍역예방접종에 대해 의사와 상담한 후 접종해야 한다”며 “만일 해외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