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4월부터 9월까지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5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의료지원 활동을 펼친다.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정근모)가 진행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무주택자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하여 삶의 희망을 되찾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운동으로 국내에서는 10년째 전개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사업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시 병원으로 이송하여 진료하고, 8월 초부터 1주일간 진행되는 번개건축행사 중에는 의료진을 현지에 파견 진료소를 설치하고 봉사자들의 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와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 천안·아산지회는 지난 5일 해비타트 기공식을 갖고 16세대 규모의 건축에 돌입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