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현장 스님) 유상호 대표는 12일 화순전남대병원(원장 강형근)에 성금 500만원과 헌혈증서 500매를 전달했다.
이 성금은 생명나눔실천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3월부터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정군(남ㆍ9세, 소아암)을 위해 3월 13일과 4월 5일 무등산 문빈정사 광장에서 가진“찬호 돕기 아름다운 나눔의 날” 행사에서 얻은 수익을 모았다.
또한 문빈정사 증심사 자원봉사단이 자원국수와 팥죽 나누기 행사에서 얻은 수익, 나눔의 집 4호점인 미르치과 병원이 기탁한 성금을 모아 조성됐다.
성금 500만원은 현재 화순병원에서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정군(남·9세, 소아암)과 전남대병원에서 치료중인 이군(남·19세, 대동맥궁 증후군) 치료비에 쓰이며, 김모씨(여ㆍ69세, 결핵성 관절염)에게 30만원 상당의 휠체어 구입비로 전달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