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원장 홍순표)은 16일 오전10시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홍순표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병원 신축은 2006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PET-CT는 5월에 시험가동을 한 후 6월부터는 정상 가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선대학교병원 전 구성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치하하며, 의료의 질을 향상 시키고 더욱 친절하여 지역민에게 더 사랑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모범직원에 대한 포상 및 근속직원에 대한 30년, 20년, 10년 근속상, 친절상 등 각종 포상이 주어졌다.
기념식을 마치고 참석한 400여명의 교직원은 삼삼오오로 조를 이루어 무등산 등반을 통해 쓰레기를 줍는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개원 34주년 기념으로 오는 27일 13시30분부터 의성관 5층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무료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산부인과 정혁 교수, 정형외과 손홍문 교수, 내부비대사내과 김상용 교수 등이 연자로 나와 각각 *폐경 후 호르몬 치료 어떻게 할 것 인가 *골다공증성 골절의 치료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