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과장 정명호 교수)의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사업이 대한순환기학회 50주년 기념 연구사업으로 선정됐다.
대한순환기학회는 오는 2007년 50주년을 맞아 전국 대학병원을 상대로 ‘50주 기념 연구사업’을 공모, 총 11편의 연구과제가 응모했다.
이중 최고점을 받아 대표 기념 연구사업 병원으로 선정된 전남대 순환기내과는 앞으로 2년 동안 연 1억원씩 총 2억원을 순환기학회로 부터 지원 받아 한국인의 급성 심근경색증 현황을 연구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사업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모든 것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연구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 순환기내과는 전국에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가 많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북대 등 전국 23개 대학병원과 수련병원을 대표하여 웹사이트를 구축, 환자 등록 및 현황 분석과 함께 응급치료 방법과 예후까지 다룰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