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순규) 직원회가 먹거리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300만원을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부산대병원 직원회 늘푸름회(회장 최명옥)와 새마음회(회장 전기호), 한우리회(회장 윤미라) 등은 최근 신경외과에 입원중인 김모씨 등 3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6일 부산대병원에서 열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을 기념하여 열린 PSB '쑈 유랑극단' 공연을 전후해 3개 직원회에서 운영한 먹거리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사무국동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병원장을 비롯, 직원회 대표와 수혜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