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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화이자, 제네릭 뉴론틴 구입자까지 책임 부담

제네릭 제품 구입자 집단소송에 배상책임 할 듯

현재 진행되고 있는 뉴론틴 (Neurontin)의 허가 이외의 적응증 판매에 대한 집단 소송에서 판사는 화이자가 이 약물의 제네릭 제품을 구입한 집단 소송자에게 배상 책임이 있을 것으로 판정했다.
뉴론틴(gabapentin)을 표시 이외의 적응증으로 처방 받은 환자들이 펜실바니아 필라델피아 카운티의 보통 청원 법정에 화이자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하여 개인 당 75000 달러 미만을 환불하도록 요구했다.
뉴론틴은 원래 간질 치료에 사용 허가되었으나 원고들 주장에 의하면 화이자가 인수한 워너 램버트에서 1990년대에 이 약을 의사들에게 간질 이외의 신경 통증 완화에 사용토록 판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화이자는 이에앞서 법무부와 주 검찰과의 합의를 통해 회사측이 정부 의사들로 하여금 허가 받지 않은 적응증에 사용하게 한 것과 관련하여 4억 3천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동의했었다.
펜실바니아 소송에서 번스타인(Mark Bernstein) 판사는 화이자의 부분적 종합 판정에 대한 제안을 부인했다. 이 종합 판정은 원고들의 태만, 부주의한 오류 발표 및 고의적인 오류에 대한 청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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