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틴맘((사)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 부설)이 4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 거주 임산부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육아교실을 진행한다.
부부가 함께 한마음으로 준비하는 부부육아교실은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부부(임산부 부부)를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한번씩(넷째주 토요일 예정) 진행되며, 참가비는 부부(선착순 25쌍) 2만원이다.
첫번째 부부육아교실은 오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탁틴맘 사무실에서 열리며, 신청은 탁틴맘 홈페이지(www.happybirth.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02-338-2845).
부부육아교실에서는 참가 부부가 모두 실제 아기 크기의 인형을 안아보는 등 실습활동 위주로 육아에서의 아빠의 역할, 아기 돌보기(아기 안아줘서 진정시키기, 아기 재우기), 유아마사지, 아기와 놀아주기, 신생아 목욕시키기, 전래자장가 배워보기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탁틴맘 관계자는 “부부육아교실은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임산부 부부들에게 부부공동의 역할 수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육아에 대한 평등 가치관 교육 및 역할 실습으로 평등한 출산, 육아문화, 배려와 존중의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