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중앙대의원들이 건보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차원의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의협 중앙대의원들은 20일 개최된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료 전문가의 자율성이 존중되고 국민의 다양한 선택권이 보장됨으로써 국민의 건강향상을 담보할 수 있는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4대 안건을 정부에 촉구했다.
다음은 의협 중앙대의원들이 제안한 4대 안건.
▲국민 건강향상을 위한 전문가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과감히 철폐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
▲새 정부 출범 첫 해인 올해는 정부와 전문가 단체가 서로 협력해 한국의료가 더욱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한 해가 돼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부합하도록 의사의 전문성과 국민의 선택권을 보장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이 담보돼야 한다.
▲국민을 위한 올바른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