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승택)이 입원대기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47병상을 추가 개설하여 운영한다.
충북대병원은 최근 응급의료센터 운영으로 환자의 진료시간이 단축되면서 외래 및 응급환자가 급증, 병상가동률이 최고 92%까지 기록하고 있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상가동률이 높아 간호인력과 장비 등을 확충하고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병상 추가개설로 그동안 입원실 부족으로 응급의료센터에서 며칠씩 입원대기하거나, 서울 등 기타지역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