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원장 박종기)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서별로 병원전체 병실을 돌며 어버이날 특별행사를 가졌다.
병실을 방문한 직원들은 직접 환자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포옹을 하거나 손을 잡고 축하를 건넸고,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로 ‘어버이 은혜’를 부르며 환자들을 위로했다.
어떤 환자들은 감격하여 울기도 하고 함께 어버이 은혜를 따라 부르며 잠시 고통과 슬픔을 잊은 듯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 식이요법과 웃음치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에덴병원은 해마다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