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순현)은 초등학생들의 눈건강 증진을 위해 갈산초등학교(양천구 신정동), 계남초등학교(양천구 신정동) 등 서울시내 초등학교 11곳 1만4천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안과검진을 실시한다.
김안과병원의 무료안과검진은 안과의사를 비롯,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으로 구성된 5명의 진료팀이 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미 4월28일 문래초등학교(영등포구 문래동)를 시작으로 무료검진활동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는 담임선생님을 통하여 학생의 부모에게 전달되며, 안과적 이상이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해당 질환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를 첨부해 자녀의 눈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안과병원의 올해 검진은 7월 1일까지 계속되는데, 98년 이후 해마다 학생들의 눈건강증진을 위해 학교를 방문하여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