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지난 16일 미국의 저명한 생물통계학자인 잭리(J. Jack Lee) 교수를 초빙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임상시험의 적응적 설계(Adaptive Designs for Clinical Trials)'의 주제로 강연 및 질의응답 등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관련 연구자 및 정부 관계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MD앤더슨 암센터 생물통계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잭리 교수는 종양학과 관련된 생물 통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며 한국의 임상시험 현황 및 연구시설에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잭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신약개발 임상시험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새로운 임상시험 연구 설계의 방법론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