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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보건노조, 경희-고대-CMC 집중타격 돌입

“미타결 대학 집중해 전체 산별교섭 타결 이끌어낼 것”

보건의료노조는 12일을 기점으로 사립대병원 등 미타결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별집중타격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국본건의료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미타결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별 5대협약 중 인력충원, 산별최저임금 등 이합의 핵심쟁점사항의 조속한 수용을 촉구하면서 순환파업 형식으로 투쟁에 돌입한다.

12일 경희의료원, 보훈병원, 원광대병원을 시작으로 13일 아주대의료원, 고대의료원, 14일 CMC(강남성모병원), 한양대의료원 등을 순환하며 투쟁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노조는 “이번 투쟁은 점심시간을 이용, 조합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전전을 시작으로 산별 5대협약 쟁취, 노조탄압 분쇄를 위한 산별 규탄집회를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보건의료노조는 집중교섭 기간을 통해 지방의료원 27개 병원이 12일 오전 7시, 극적으로 타결됐으며, 국립대병원 등은 의견접근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노조는 “이제 산별교섭 최종타결여부는 미타결 사업장인 사립대병원, 보훈, 원자력의학원에 달려있다”면서, “특히 고대의료원, CMC, 경희의료원, 한양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등에는 힘을 집중시켜 조속히 전체 산별교섭 타결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