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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머크 상대 투자자들의 집단소송 또 불거져

비옥스 시판수거 관련 판정에 불복하고 항고

머크 제약회사를 상대로 투자자들의 증권에 대한 집단소송을 재개하고 있다. 이 소송은 소염진통제 비옥스 (Vioxx)의 시판 수거와 항고한 것이다.

이번 항고는 지난 2007년 4월 제3 미국 순회 항고법정에서 배심원들이 2대 1로 지난 2007년 4월 소송을 기각한 뉴저지 뉴와크 연방 판사가 판정한 것을 번복하는 소송이다.

머크는 이러한 배심원의 결정에 대해 항고법정이나 미국 대법원이 재심요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자의 증권 소송은 머크와 회사 상대로 개인의 손상에 대한 배상소송을 제기한 원고간에 48억 5천만 달러로 이루어진 해결과는 관계가 없다고 한다.

머크는 2004년 임상보고로 심장마비 발작 및 뇌졸중 위험 등 부작용으로 연간 25억 달러 가치의 의약품을 시판 철회하므로 머크의 주가가 27% 폭락했다.

뉴와크 연방법정은 원고의 주장이 출소기한법(Statutes of Limitations)에 의한 시한 마감을 이유로 증권관련 소송을 기각한 바 있다.

머크는 당초에 본 소송의 기각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를 제출했고 이러한 근거에 준하여 재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 결정은 관계 주주들을 위한 변호사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