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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의수협, 2009 의약품 수출 진흥 전략회의 개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이 내달 9일 삼성동 소재 오크우드호텔에서 2009년도 의약품 수출 진흥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8년도 사업으로 해외 Marketing 전략사업인 해외 전시회(7회) 성과와 두 차례의 남미와 CIS국가를 대상으로 한 전략 로드쇼를 정밀 분석 평가하고 경제 위기상황에서 2009년도를 슬기롭게 맞는 세부적인 기획과 더불어 전략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2008년도 최초 시행한 WHO와 UNICEF에 의약품 조달 설명회와 미국 FDA 등록설명회의 기여도와 파급성과를 근거하여 2009년도의 새로운 청사진을 밝힐 계획이다.

의약품의 수출에도 총체적인 경제위기는 예외가 아니지만 분명 돌파구는 존재하며 최선책은 역시 '공격적인 해외 Marketing을 전개하는 것뿐'이라는 결론 아래 의수협은 선공 및 선점 전략을 구사하는 정책을 수립했다.

2008년도 해외 유명 전시회인 CPhI Japan, China, Worldwide, South America와 미국 Informex(뉴올리언스)에서 거둔 성과로 자신감을 확보하고 위기를 오히려 130% 상향된 목표를 수립하고 정면 돌파할 계획이다.

특히 새해 1월 27일 미국 San Francisco에서 개최되는 Informex에는 외환 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관을 기획하여 Early Birds 작전을 전개한다.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외환사정은 최근 해외 전시회는 좌표를 잃고 개점휴업 돌입이 불가피한 실정이며 정부도 국고지원을 하향 조정하고 불필요한 해외 전시회와 시개단 활동은 배제시킨다는 원칙을 수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의수협이 이와 같이 적극적 기획을 하는 것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예산 확보에 근거한다.

우리나라 해외 전략전시회와 유망전시회에서 의수협이 거둔 성과에 대한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와 kotra의 엄정 평가에 따른 평가와 더불어 의약품 산업이 향후 국가 성장 동력산업으로 기여 전망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공격적인 해외 Marketing의 근간은 회원사의 요구를 반영하고 충분한 만족을 느끼는 데서부터 출발함이 바람직하다.

지난 1년간 의수협의 해외 활동에 적극 참여했던 기업들의 진솔한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2009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하는 Workshop 형태의 전략회의를 진행하며 무역 전문가의 의견도 청취할 방침이다.

의수협은 지난 6월에도 경기도 포천 소재 Bears Town에서 동아제약을 비롯한 회원사 무역 담당자 40여명과 의수협 직원이 10여명이 참여하여 “2008 무역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Think Big, Dream Global & Create Future'라는 테마로 간담회는 협회업무 경과보고, Seminar, Communication 강화와 Skin ship 증진 활동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실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회원사와 비 회원사를 막론하고 기업규모와 수출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한 대웅, 한미, 종근당, 제일, 대한 한국유나이티드, 한불, 동우신테크, 다산메디켐, 에스텍파마, 우신메딕스, 유니메드제약, 휴온스와 성진상사등 14개 기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