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회사인 캠브릿지 라보라토리는 최초이고 유일한 헌팅톤질환 관련 무도병 치료제로 제나진(Xenazine)이 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제나진은 바이오 제약회사인 Ovation 제약회사에서 미국 내 판매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나진 시판은 Biovail 사에서 캠브릿지 판매 동업자인 Prestwick 제약회사를 금년 9월에 인수하므로 이루어 진 것이다.
계약에 따르면 Biovail은 제나진(tetrabenazine)을 캐나다에서 상용화하고(상표는 Nitoman), 제나진을 또한 Ovation 회사에 연간 순 매출양에 따라 각기 다른 비율로 공급하며 캠브릿지에 순 매출의 50% 공급가격을 지불하기로 했다.
Ovation사는 약국망을 통해 제나진을 공급하고 제나진의 적절한 사용에 대한 모든 질문이나 정보를 의료 전문가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캠브릿지사의 CEO인 에반스(Mark Evans)씨는 미국 내 제나진 시판은 캠브릿지의 역사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된다고 말하고 미국내 판매를 Ovation에서 담당한 것을 환영하며 제나진은 헌팅튼 질환 치료에 유일한 약물로 환자들에게 감내할 수 없는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