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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로슈, 바이오텍 제넨텍회사 인수 “오리무중”

경제위기 이후 인수대금 확보 어려울 전망 지배적

금년 초 아직 경제 위기가 고조되지 않고 있을 당시 다우 지수가 11,000대를 유지했을 때 로슈는 세계 거대 바이오텍 제약회사 제넨텍(Genentech)사의 주식 나머지를 인수하려고 했다. 지금 어떤 지경에 있나? 소식통에 의하면 아직 아무런 소식이 없이 잠잠하다는 것이다.

인수 대금은 약 450억 달러를 제시했고 이러한 거금은 지금 빌리기가 쉽지 않다. 소식통에 의하면 이 금액에 대한 신디케이트 대출은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로슈는 아직도 제넨텍 인수를 계속하고 있다고 모두에게 말하고 있고 자금 조달도 자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지난 7월 이후 계속 그렇게 말하고는 있으나 수개월이 지나면서 이러한 자신만만한 진술이지만 그 효과는 역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예측된다. 로슈가 진실로 약속했다면 과연 지금 어떻게 해야 하나? 허지만 아무도 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금 조달이 쉽사리 해결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결과, 제넨텍측은 수개월 간 불확실성의 구름 속에서 살아오고 있다. 사원들의 사기나 생산성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사원들이 가야할 곳이 있다면 충분한 시간을 이들에게 주어 갈 곳을 찾게 해야 한다. 언제 제넨텍 인수가 이루어지고 진짜 인수할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