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아멧괵선)은 화이자 그룹이 지난 1월 9일자로 한국화이자제약 아멧 괵선 사장을 Established Product 사업부의 일본ㆍ한국ㆍ오스트레일리아ㆍ뉴질랜드 총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아멧 괵선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ㆍ사장 직과 새 업무를 병행할 예정이며, 한국에 주재하게 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 2008년 10월, 사업단위(Business Units: BU)의 조직으로 구조조정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화이자 조직을 Primary Care, Specialty Care, Oncology, Established products, Emerging Market 및 Animal Health의 6개 사업단위로 변경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09년에 한국의 환경 및 조직상황을 검토하여 사업단위(Business Units) 조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아멧 괵선 사장은 1976년 화이자 터키에 입사하여 전략기획 임원, 이스라엘 사장, 한국 및 터키의 마케팅 & 세일즈 디렉터 등을 역임한 후 2004년부터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현재 미상공회의소(AMCHAM) 제약협의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2007년과 2008년 다국적제약산업협회(KRPIA) 회장을 역임하며 현재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