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로악템라(RoActemra)의 신약 허가 신청에 대해 지난 11월 유럽 의약청 자문위원회에서 긍정적인 심사를 받아 머지 않아 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악템라(tocilizumab)는 종래 항 류마티스(DMARDs) 및 TNF 길항제에 효과를 보지 못한 중간 및 심한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 치료에 허가가 거의 확정적이라고 한다.
로악템라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를 위한 최초의 인터류킨-6 수용체 억제 모노 크로날 항체로 알려졌다.
미국 FDA는 지난 달 로슈를 상대로 악템라(Actemra)의 생물학적 의약품 허가 신청에 포함된 사항 이외의 동물모델 자료를 요청했었다. FDA 관절염분야 자문위원회는 작년 7월 말에 이 약물 허가에 10대 1로 투표, 가결한 바 있다.
2009년 3/4분기에 FDA로부터 악템라 허가 신청에 대한 완전한 반응을 접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로슈는 일본 로슈 협력사인 쥬가이 제약회사에서 판매될 것이며 또한 인도와 스위스에서도 시판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