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사회(회장 최달용)는 16일 제 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액 1억2215만원을 승인했다.
재적 인원 335명중 176명이 위임하고 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2008년도 회무 세입·세출 승감사보고 심의 후 2009년도 세입·세출안과 주요 사업계획안에 대해 승인했다.
올 한해 주요사업계획으로는 △회관건립기금 조성 주력, △표창제도 실시, △회원건강검진 활성화, △부정 의료 행위자 단속 △의료사고 대책, △자체 정화의 강화, △영세민 무료진료 사업 적극 추진 등이 있다.
또한 지난해 임수흠 전 송파구의사회장의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임명에 따라 남은 임기 1년을 책임졌던 최달용 회장을 대신에 신임회장으로 윤석중(윤석중내과)원장이 추대됐다.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윤석중 원장은 “용기를 내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평범한 사람은 시간을 낭비하는데 쓰지만 지성인은 시간을 활용하고자 노력한다”며 3년의 임기동안 회원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