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퀸박셈주가 전년도 생산실적 1위인 박카스디액을 제치고 전년대비 100%이상 증가세를 나타내며 2008년 총생산액 약 1,63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2일 식약청이 발표한 2008년 의약품 생산실적 등 현황자료에 따르면, 퀸박셈주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및 뇌수막염을 유발하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이며 유니세프를 통해 전량 해외로 수출되는 완제의약품으로 2007년 4배, 2008년 2배 넘게 생산실적이 증가했다.
2008년 생산실적 2위 자리를 기록한 동아제약 박카드디액은 전년대비 1.62%증가한 1289억원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퀸박셈주에 1위자리를 내줬다.
박카스디액 뒤를 이어 한독약품 플라빅스75mg이 전년대비 44%의 성장율을 보이며 2008년 1024억원의 생산액을 올리며 3위 자리에 올랐다.
전년 생산실적 3위였던 국산신약 동아제약 스티렌정은 2008년 905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으며, 한미약품 아모디핀정은 672억원으로 5위자리를 기록했다.
또한 중외제약 가나톤정 50mg은 전년대비 49%의 증가세를 보이며 645억원의 생산실적을 올리며 6위에 올랐으며, 동화약품 싸스활명수큐액은 전년대비 11%성장해 553억원의 생산실적을 올려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녹십자, 대웅제약, 한국얀센이 각각 503억원, 502억원, 498억원의 생산실적을 올리며 8,9,10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