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의약품생산실적이 7천억원대를 넘어섰으며, 한미약품ㆍ대웅제약이 5천억원대 생산실적을 유지했다. 또한 5천억원대 생산실적 반열에 새롭게 한독약품이 합류했다.
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8년 의약품생산실적 100대 제약기업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전년대비 생산실적 16.6% 증가한 약7495억원을 기록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한미약품이 11%증가한 5796억원, 대웅제약이 9.5% 증가한 5671억원으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독약품이 24% 증가한 5093억원, 유한양행이 22% 증가한 4539억원으로 각각 4,5위로 도약했다.
이와함께 중외제약이 1% 증가한 4181억원, CJ제일제당이 20%증가한 3654억원, 종근당이 28%증가한 3515억원으로 각각 6,7,8위에 각각 랭크됐다.
특히 국내제약사 중 전년대비 생산실적이 3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유나이티드제약 30.1%, 대원제약 37%, 환인제약 31.5%, 경보제약 49%, 유한화학 31.2%, 진양제약 37.4%, 삼아제약 31.6%, 셀트리온 40.6%, 동구제약 37.8%, 영일제약 40.7%, 위더스제약 48.1% 등이 전년대비 생산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산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곳은 전년대비 마이너스 46%감소한 신풍제약으로 드러났다.
또한 다국적제약사 중 생산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80.7%, 한국베링거인겔하임 70.7% 등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바이엘코리아는 전년대비 마이너스44.7%의 감소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