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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BMS, 올해 2/4분기 수익실적 36% ‘껑충’

프라빅스-에빌리파이 등 매출 힘입어 경영실적 호조

BMS는 금년 2/4분기 항 응고제 프라빅스와 항 정신병약 에빌리파이의 매출 신장에 힘입어 수익이 36% 증가 638M 달러이었으나 매출은 53억 8천만 달러로 3% 증가(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8%)를 보였다.

특히 바이오의약 매출이 4% 증가한 46.7억 달러를 보였고 프라빅스(clopidogrel)는 11% 증가한 15.4억 달러의 매출실적을 이뤘으며 에빌리파이는 22% 증가, 643M (백만)달러 증가 등에 힘입었다.

에이즈치료제 서스티바(efavirenz) 매출은 11% 상승한 312M 달러이고 레이야타즈(atazanavir)는 2% 상승한 331M 달러, B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entecavir)는 32% 상승한 179M 달러이었다.

BMS의 신약으로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dasatanib)은 41% 상승한 107M 달러이고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abatacept)는 40% 증가한 148M 달러이었다.

한편 매출 감소 품목으로는 항암제 에르비툭스(cetuximab)가 12% 감소한 173M 달러이었다.

코넬리우스(James Cornelius) 사장은 회사의 성장은 예상대로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오쯔가와의 협력에도 불구 예상보다 2년 반 더 늦게 정신병치료제 에빌리파이(Abilify: aripiprazole)가 시판되었으며 BMS 매출은 2013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회사는 계속해서 제품과 적절한 회사 인수를 추구할 것이며 20억 달러 상당의 거래는 감당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실제 BMS는 40-60억 달러 인수합병 거래도 배제하지 않았다. 금년 수익은 주당 1.85-2.00 달러에서 1.95-2.05달러로 상향조정되었다.

한편 바이오텍 회사 메다렉스(Medarex) 인수 제안은 잘 진행되고 있으며 거래 일부로 전이 피부암 치료에 ipilimumab이 포함되어 있고 이 바이오 신약은 현재 제3상 임상 중에 있다. 이 신약이 허가되면 이 거래는 특히 전략적으로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