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독거어르신도 보살피고, 지역의 재래시장도 살리는 ‘나눔 365 장보기’를 실시했다.
‘나눔 365장보기’는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이 2007년부터 결연을 맺어 봉사 해 온 관내 독거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가정 등에 보내는 명절선물을 봉사단원이 직접 재래시장을 찾아 구매하고 이를 결연가구로 전달해 주는 행사이다.
안동병원 권부옥 사회사업단장은 “매년 똑같은 생필품을 구입해 결연가구에 전해 드렸는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각 가정의 사정을 잘 알게 되고, 집집마다 필요한 물품이 달라 이번기회에 통해 어르신들에게 유용하고, 재래시장이 활성화되어 영세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되어 따듯한 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기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