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약품도매연맹(IFPW) 서울총회가 2010년 9월 13일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IFPW는 지난 23일~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0년 서울총회 지역자문위원(RAB)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RAB 위원은 그간 총회가 매회 9월 초에 개최되어 왔고, IFPW 회원들의 많은 참여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 2010년 10월 4일 예정되어 있던 것을 9월 13-15일로 변경,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IFPW 서울총회 RAB회의를 개최한 연맹본부 마크 페리쉬 사무총장은 “성공적인 서울총회를 위하여 많은 회원이 참여해야 하는데, 중국이 10월 1일부터 7일간 두 번째로 큰 국경일을 맞이하기 때문에 부득이 개최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IFPW RAB회의는 아시아권 이사회원국과 개최국 대표가 참석한 서울총회를 위한 자문회의다.
이날 일본 대표로 참석한 마츠다니 부회장은 “일본은 약100여명 이상 서울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진시아 왕 부회장은 약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오는 10월 26일 중국 청도에서 중국의약품도매협회 이사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왕 부회장은 이 때 한국에서 서울총회를 알리는 홍보를 해 줬으면 한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