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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인비다, 한국시장서 로슈 일차치료제 판매 맡았다

로슈, 인비다에 일차 품목 넘겨주고 핵심 영역 개발에 집중

싱가포르 제약그룹인 인비다(Invida)는 스위스 로슈와의 합의로 한국에서 일차치료제 상용 및 시판을 담당하게 되었다.

인비다는 로슈의 제니칼, 로아큐탄 및 로슈의 중추신경계 약물 등 일차치료 의약품에 대한 모든 시판 및 영업을 담당하기로 했다. 파킨슨 질환 치료제 매도파(Madopar)와 전간 치료제 리보트릴(Rivotril) 및 신경안정제 바리움(Valium)도 포함됐다.

따라서 한국 로슈는 2011년 로슈의 우수 운영 프로그램(Operational Excellence Program)이란 글로벌 관리 구상의 일환으로 부분적 개편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한국 인비다 사장 브라운(Mark Brown) 씨는 로슈와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에서 로슈 제품 판촉에 대한 인비다의 인프라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로슈와의 계약으로 양측 회사에 유익하면서 한국 환자들에게 우수한 치료 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인비다는 로슈의 일차 의료 제품에 대한 판촉에 추가로 투자할 것이며, 로슈는 사업의 기타 핵심 영역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로슈 사장 피터센(Svend Petersen) 씨는 인비다와의 협력이 한국시장 침투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인비다의 강력한 인프라를 이용하여 지역 내 일차 의료진과의 신속한 접촉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로슈는 특허제품 분야에 자원을 더 배분하고 집중함으로써 사업 목표 달성을 지원할 것이며, 한국 환자들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계속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비다 CEO인 그래함(John A. Graham) 씨는 로슈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고품질의 의약품을 한국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비다는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이러한 종류의 미래 협력의 로드맵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인디바 그룹은 고품질 의약품을 상용화하여 아시아의 환자 생명을 개선시키고 있다.

특히. 브랜드 의약품의 판촉과 판매 기술, 주요 치료 영역에서의 강력한 판매력 및 모든 중요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심층 경험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의약품 마케팅 사업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인디바 그룹은 현재 아시아 태평양 13개 지역에 약 4,000명의 고용인을 두고 제품 허가 등록 및 제품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제품 관리 및 소규모 바이오텍 회사와 거대 다국적 제약와의 기술제휴를 주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