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의약품심사자문단’을 5일 출범한다.
의약품심사자문단은 의약품심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의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방사성의약품 등 14개 분야로 세분해 의사 60명을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 81명이 포함됐다.
자문내용은 ▲의약품심사 현안사항 ▲최근 심사지침 및 기법 ▲의약품 최신 기술 및 동향 등으로서 자문단의 임상 등 전문적인 경험이 의약품심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의약품심사자문단’ 출범으로 조직내 부족한 의사인력의 전문성 활용을 극대화시켜 의약품심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 및 간담회는 5일 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