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는 ‘한의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의학에 대한 관심과 신뢰 제고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한의학 사진 공모전’은 전국에 있는 사진관련 학과 학생들과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모기간은 8월20일까지로 수상작은 9월 중 개별통보 및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www.akom.org)를 통하여 게재되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한방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사진학과 학생 부문의 경우 대상(1명, 상장 및 상금 100만원), 금상(1명, 상장 및 상금 70만원), 은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동상(5명,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이며, 한의사 회원 부문은 허준상(1명,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의보감상(1명, 상장 및 상금 50만원), 하니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이다.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사진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과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의 참신한 감각과 독창적인 사고가 담겨져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한의학 사진 공모전이 국민 여러분들께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한의학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이번 ‘한의학 사진 공모전’을 위해 한의신문에 대회원 공지 및 전국에 있는 사진관련 학과 사무실에 관련 포스터 및 공문을 발송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향후 한의학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