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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심장-뇌혈관질환’ 종합 관리대책 추진

복지부, 우선 순위별 단계적으로 추진 모색

복지부는 올 연말까지 ‘심장·뇌혈관질환’에 대한 보다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세워 내년부터 우선 순위별 단계적인 추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의 이 같은 계획은 심장 및 뇌혈관질환의 경우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와 달리 국내에서는 이들 질환에 의한 사망원인이 29.4%로  암의 25.6%를 크게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심장·뇌혈관질환’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추진기획팀을 구성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우선 마련하고 예산 및 법개정 등 후속조치를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급속한 고령화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당뇨 등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의 급격한 증가 추세로 국민 및 국가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추후 학자 및 공무원 등으로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실무작업·토론회 등을 거친 뒤 금년 내에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복지부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고혈압과 당뇨관리사업' 등을 참작하여 심장 및 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관리대책을 구체화함으로써 사망원인을 감소하고 국민부담도 경감시켜 나간다는 기본 구상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