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성낙합)는 산업의 발달과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함께 건강을 가꿀 수 있는『어르신 건강가꾸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13일(화) 오후2시부터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그 가족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날 서울대 간호대학 김충길 교수 등이 강사로 나와 치매의 특성, 치매노인을 위한 개인위생·노인목욕·음식수발·배설보조, 휠체어 사용과 걷기 등 활동보조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지난 6월21일 신당2동사무소에서 열린 교육을 이수한 5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와 실습을 보여주며, 보건소 헬스리더 7명이 교육생들의 실습을 도와준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지역보건과 보건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