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총연합 광주·전남 지부에서 성명을 통해 의협의 ‘대정부 투쟁’과 더불어 향후 정치적 행동에 대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전의총 광주·전남 지부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의 의료현실은 더 이상 의사들만의 희생과 봉사만으로는 감당이 되지 않을 만큼 열악해졌으며, 그로 인해 열심히 진료에만 매진해야할 의사들이 자살을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광주·전남 지부 회원들은 올바른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 의협집행부에 적극적인 지지를 다짐하겠다는 것.
전의총은 ▲ 첫 번째로 의협이 이번에 발표한 투쟁 로드맵을 적극 지지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고 ▲두 번째로 12월 대선을 맞이함에 있어 의협이 지지하는 후보를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 “투쟁 기간 동안 의협의 지침에 따라 진료에 임할 것이며 의협이 지지하는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단순한 선거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진료실 내외에서 선거운동과 금전적인 후원 등을 포함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