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 길광섭씨가 지난 7일 개최된 국제봉사단체 국제로타리 3690지구 대의원 선거에서 2015~2016년도 총재로 당선됐다.
길 당선자는 2016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3690지구 총재로 활동하게 된다.
길 당선자는 40여년간 공직생활(전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장)과 한국의약품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국제봉사와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황조근정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의약품유통조합 상임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길광섭씨의 당선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부부총재(최은숙 약사, 2005년도 총재 역임)가 탄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