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전력난 극복을 위해 경희의료원도 적극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은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인다.
기존에 실천해오던 ▲절전타이밍(오후2시~5시) 준수 ▲적정실내온도(26℃ 이상) 유지 ▲쿨비즈(노타이 등) 실천 ▲불필요한 조명 소등 ▲엘리베이터 이용 자제 등을 강화하고 냉방기기 사용 자제를 위해 부채를 자체 제작해 교직원들에게 배부하고, 원내에 에너지 절약 캠페인 안내 문구를 정기적으로 방송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절전, 절약이 다소의 불편함은 있지만 우리의 작은 실천이 국가적인 전력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첫걸음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