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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성공 길라잡이 제공

인베스트 페어…셀트리온 등 제약사 기관 투자 등 관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바이오코리아 2013’ 두 번째 날인 지난 11일, 하이코리아 인베스트 페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티그룹과 오비메드, 옥스포드바이오사이언스, 요즈마펀드 같은 전 세계 유수의 바이오메디컬 전문투자기관 9개가 참석해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국내 생명공학 전문 투자기관도 40여개사가 참석했고 일반 투자자들도 참석해 끝까지 참관했다.

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전 세계 유수의 헬스케어 분야 전문 투자가들을 초청한 이번 행사에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기술투자와 글로벌협력을 확실하게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인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심도있게 고민하고 해결하는 페어가 열렸다는 것 자체가 뜻 깊다”며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제약산업 육성펀드를 조성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세미나 세션(오전)과 설명회 세션(오후)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미나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오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한국 바이오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진흥원은 전했다.

오후에는 셀트리온과 한미약품, 루트로닉 등 8개 제약 바이오기업들의 기업 설명회도 열렸는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에 1대1 투자 상담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해당 기업들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벤처캐피탈, 바이오 전문가,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