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政, “저소득층 둘째 낳으면 산후조리 지원”

복지부, 내년부터 산후조리 도우미 파견지원

복지부는 내년부터 저소득층이 둘째 아이를 낳을 때부터 출산가정에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도우미를 파견하는 산후조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도 지원 대상은 4인가구 기준 월소득이 114만~137만원인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가정이다.
 
복지부는 내년에 38억원의 예산을 들여 1만7200가구에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도우미 서비스는 2주간 제공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저소득층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산모 도우미 채용으로 사회적 일자리가 늘어나는 이중 효과가 있으며, 단계적으로 산후조리 서비스를 확대, 중산층에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지방의 희귀 난치성 질환자들이 대도시 대형병원에서 치료받기 위해 여관 등에 투숙할 경우 거부당하는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요양쉼터 5개소를 설치키로 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