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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세계 간호계 지도자, 우리나라에 모인다!

간협, 2015 국제간호협의회 서울대회 본격 준비 나서

전 세계 간호계 지도자를 비롯, 2만 여명이 참가하는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오는 10월 15일(화) 오후 4시 대한간호협회에서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조직위원회 현판식을 개최한다.

대회 조직위는 오는 2015년 8월까지 운영되며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준비와 행사 진행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오는 2015년 6월 16일 국제간호협의회 각국 대표자회의(CNR)를 시작으로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는 ‘Global Citizen Global Nursing’을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140여 개국 국내외 간호계 지도자를 비롯해 2만 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제2의 UN총회’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북한 간호계가 역대 대회 최초로 초청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고 대회와 관련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MICE산업과 관광산업에서의 고용, 부가가치 효과 등을 높여 창조경제시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간협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회 조직위는 현판식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간호사회 강당에서 집행위원회와 21개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는 “지난 1989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ICN총회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듯이 이번 대회는 세계 간호가 도약하는 디딤돌로써의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우리나라 간호사들에게도 세계 간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소중한 기회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계 간호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