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이 최근 에이즈 예방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국가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헌신적으로 협력하고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 및 기관에 수여된다.
구로병원은 의료기관 감염인 상담시범사업으로 감염인 치료 및 지지 프로그램 분석을 비롯해 전문 상담인력의 교육 및 양성, 의료기관 감염인 교육교재 및 상담매뉴얼 개발, 역학조사서 개발, 프로토콜 개발, 에이즈 정보 이러닝 시스템 구축 등 에이즈 감염인에게 적절한 건강관리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원해 감염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