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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청소년들이여! 건강을 위해 마음껏 외쳐라”

한국건강증진재단, 제2회 고함토크콘서트 성료

한국건강증진재단(사무총장: 허용)은 지난 22일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청소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고(Go)함!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함 토크콘서트’는 한국건강증진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2회째 공동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건강증진 캠페인으로, 중고등학생 5백 여명이 참여해 건강멘토의 강연, 패널토크,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 마음건강 전문가들과 연예인들이 참여해 청소년 건강멘토로서 열띤 강연이 펼쳤다. 건강멘토로 무대에 오른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와,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자아 정체감 탐색 등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

허용 한국건강증진재단 사무총장(의학박사)은 '청소년을 위한 건강이야기'를 토크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내 청소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개그맨 김영철과 가수 서인국도 청소년들과 재미있는 강연과 공연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건강멘토의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건강멘토에게 질문하고 싶은 내용’에서 선정된 질문을 건강멘토들이 직접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행사 중간에는 MC 박경림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고함!’을 질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지난 1월 전국 만 14~19세 중고생 1,0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에 대한 인식과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청소년 64.5%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등 정신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함 토크콘서트’는 한국건강증진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공동 주최로,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대인관계, 우울증 증가 등의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젝트다.

앞으로도 ‘고함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트와 다양한 건강멘토 전문가들의 소통강의로 연내에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함토크콘서트’ 공식 사이트 (www.goha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