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기획예산처(차관 임기근),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2월 25일(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10개 국립대학병원과 함께 ‘지역·필수의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의료인프라 집중과 지역·필수의료 공백 심화에 대응해,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대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오늘 간담회에서 기획예산처와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❶건강보험 수가체계 개선, ❷국립대학병원 중심 협력네트워크(Hub & Spoke) 구축, ❸중증·최종치료 역량 확충, ❹필수의료인력 양성·확충 등 4대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연간 약 130조원 규모의 건강보험 수가체계에 대한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위험·저보상 필수의료 분야에는 공공정책수가 도입 등으로 보상을 강화하고, 기존 진료량 중심 수가체계를 보완해 기관·네트워크 단위 진료성과를 보상하는 등 지불구조 개선을 병행할 예정이다.거점병원(Hub)과 지역 병·의원(Spoke) 간의 역할 분담과 진료 연계를 체계화한다. 기본적으로 네트워크 단위의 보상체계를 강화하고, 원격협진 인프라 구축 확대, 책임의료기관 중심 네트워크 지원 강화를 통해 분절적 의료 전달체
2026-02-25 15:41
수련환경평가위원회(위원장 유희철)는 2월 24일(화) 제2차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입영한 사직전공의 대상 2028년 상반기 모집방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결과, 2025년 3월 사직 상태에서 입영해 현재 군 복무 중인 전공의가 2028년 전역 후 사직 전 근무하던 병원, 과목 및 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사직전공의 채용은 각 수련병원에서 자율로 결정하고, 이로 인해 정원 초과가 발생하는 경우 절차에 따라 사후정원을 인정하기로 했다. 위 조치는 사직전공의가 2028년 전역 후 즉시 수련을 재개할 수 있도록 2028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적용되며, 병역 관련 법령에서 인정된 질병, 가사사정 등으로 불가피하게 2028년 이전에 조기 전역하는 사직전공의는 예외적으로 2026년 상반기 모집부터 2028년 상반기 모집까지의 전체 모집과정에서 적용된다. 지난 2025년 8월 제3차 수련협의체를 통해 사직전공의들이 2025년 하반기 모집과정을 통해 수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으며, 당시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의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025년 3월 사직 상태에서 입영해 현재 군 복무 중인 전공의가 2028년 전역 후 수련을 재
2026-02-25 15:30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양국)는 2월 24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사회기반 의학교육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임영석 울산의대학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의료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지원됐다.김양국 회장은 “우리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역 의료의 근간이 되는 의학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미래의료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준비했으며, 이는 매년 지속적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2026-02-25 14:49
한국GSK(대표이사 구나 리디거)가 ‘대상포진 행동 주간(Shingles Action Week)’을 맞아 대상포진 글로벌 인식 조사 결과를 25일 공유했다. 대상포진 행동 주간(2026년 2월 23일~3월 1일)은 만성질환을 가진 50세 이상 성인에게 대상포진이 ‘현재의 건강 위험’임을 알리고, 환자가 대상포진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의료전문가와 적극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질환 인식 캠페인이다. 이번 글로벌 인식조사는 만성질환을 가진 50-70세 성인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대상포진 위험을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질환 부담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에는 총 6103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성질환 환자의 46%는 자신의 만성질환이 대상포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4명 중 1명(25%)은 만성질환이 면역체계나 대상포진 위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29%는 대상포진에 대해 거의 또는 전혀 모른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몇몇 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에서 38%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34% ▲만성 신장질환
2026-02-25 14:29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2월 25일(수)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대표와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9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김영민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의료기기산업은 보호무역 강화와 고환율 기조, 규제 환경 변화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했지만, 우리 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만큼 협회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다”며 “2026년은 계획을 넘어 실행에 집중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올해 9개 분야 32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약 47% 증가한 107억 8349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추진 분야는 △의료기기산업 정책 및 제도 개선 △산업 육성 및 연구·통계 지원 △교류·협력 및 홍보 강화 △인재양성 교육 △전시·
2026-02-25 14:2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모든 장애인을 감염취약계층으로 명시하고, 질병관리청장도 의료·방역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을 감염취약계층으로 규정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주의 이상의 위기경보가 발령된 경우 보건복지부장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이 의료·방역 물품 지급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다수의 장애인은 감염취약계층 보호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되어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장애인 사망률은 2.61%로, 비장애인(0.44%)에 비해 약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장애인은 폐 기능 저하 등 기저질환으로 감염에 특히 취약하고, 신장이식 장애인은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력이 낮다. 또한 신장장애인은 주 2~3회 혈액투석을 위해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해야 해 감염 노출 위험이 상존한다. 이처럼 장애인은 시설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정기적인 의료 이용과 장애인 활동지원사·가족과의 빈
2026-02-25 14:19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25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6년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창근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을 비롯해 정명수 건기식협회장 및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개회 선언,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2명, 협회장상 9명), △협회장 인사말,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25년도 사업 실적 및 수지결산 보고, △26년도 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25년도 사업 실적 보고에서는 ‘K-HEALTH W.A.V.E’ 비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건기식협회는 △글로벌 시장 도약(Worldwide), △전략적 육성을 통한 산업 고도화(Advancement), △일상 속 건강 실현(Via Eat well)이라는 미래 지향적 목표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K-헬스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써 왔다. 올해
2026-02-25 14:08
큐로셀(대표 김건수)은 자사의 CD19 표적 CAR-T 치료제 ‘림카토(RIMQARTO)’ 임상 1상 등록군이 2021년 첫 투여 이후 이제부터 순차적으로 5년 추적 관찰을 마치고 장기추적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임상 1상 초반에 참여한 환자 중 5년간 재발 없이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CR)를 유지해 의료진으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은 사례도 확인됐다. 림카토 임상 1상은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고 예후가 불량한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 림프종(LBCL)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완치 환자는 치료 이후 현재까지 질병 재발이나 진행 없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위험 혈액암에서 장기간 무재발 상태가 유지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혈액암 분야에서는 완전관해 상태가 5년 이상 지속될 경우 의학적으로 완치로 판단한다. 이번 사례는 임상 초기 등록군이 장기추적 단계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확인된 의미 있는 데이터로, 향후 동일 시점에 도달하는 대상자들의 장기 추적 데이터 확보와 관리 체계의 유효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된다. 장기추적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 및 임상시험법 등 관련
2026-02-25 14: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본부장 정선호, 이하 강원본부)는 강릉시보건소(보건소장 권혁여)와 24일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및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본부는 2024년 개설된 이래로 고령인구가 많은 강원지역의 의료 환경에 특화된 폐의약품 안심처리 사업과 맞춤형 건강강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지역 노령 인구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 관련 보건의료 정보의 상호 교류 및 활용 ▲지역주민 대상 치매 인식 개선 및 교육·홍보 ▲치매 관련 통계·자료 분석 및 정책 개발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호 강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 치매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부양가족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5 13:57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최근 온라인 SNS와 블로그, 쇼핑몰 등에서 생성형 AI를 악용해 ‘AI 한의사 추천’, ‘의료인 검증·추천’ 등의 문구로 식품 및 한약 유사 제품의 효능에 대해 허위·과대광고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실제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인의 관여·검증 여부에 대한 객관적 근거 없이 생성형 AI가 작성한 문구와 이미지를 활용해 마치 전문 의료인의 권위로 효능·효과가 보장되는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해당 사례 11건과 함께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이와 같은 행태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요청하는 공문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달했다. 현행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 제1호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명확히 금지하고 있다. 또한, 동법 시행령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식품 등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의 내용 기준) 역시 질병 정보나 의약학적 효능·효과를 암시하는 표현을 활용한 광고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최
2026-02-25 11:27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소방청(청장 대행 김승룡)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내 적정 응급의료기관(이하 ‘병원’이라 함)으로의 신속한 이송과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운영을 위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등 3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지역에서 2026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시범사업의 기본 방향은 크게 4가지다. 먼저 시·도별 응급환자 이송지침(이하 ‘지침’이라 함)을 중증도별·상황별 구체적으로 개정하고 지역 내 병원·구급대·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간 합의하도록 해 작동 가능성을 확보한다. 두 번째로 지침 개정 중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는 정부에서 마련한 이송체계 혁신(안)을 추가한다. 주요 내용으로, 중증응급환자(pre-KTAS 1-2)에 대해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하 ‘광역상황실’이라 함)이 이송병원 선정을 지원하며, 중등증 이하 응급환자(pre-KTAS 3-5)는 지침 중심으로 사전 약속된 절차에 따라 이송하도록 한다. 세 번째로 효율적인 선정을 위해 구급대의 환자정보, 병원의 의료자원정보 등 자료 공유도 강화한다. 마
2026-02-25 10:53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핵산·펩타이드 치료제 전문 행사인 ‘TIDES Asi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이 자리에서 사전 조율된 미팅을 중심으로 CDMO 협력, 상업 공급, 공동개발 및 장기 파트너십을 목적으로 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한다. 특히 기존 상업화 중심의 파트너십을 초기 임상 단계 시료 공급까지 확장하고, 신규 수요가 기대되는 일본 시장을 적극 개척해 중장기 수주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티팜은 고품질 올리고 원료의약품(API) 생산 역량과 비임상 및 임상 초기 단계의 소규모(Small-scale) 생산부터 상업화 단계의 대규모(Large-scale) 생산까지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스케일업(Scale-up)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siRNA 및 안티센스 치료제의 상업화가 가속화되면서 안정적 대량 생산 능력과 규제 대응 역량은 핵심 경쟁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에스티팜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수의 상업 공급 경험과 품질 시스템을 바탕으로,…
2026-02-25 10:45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재단, 대표이사 허경화)이 지난 24일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과 초기 바이오 벤처의 임상 연구 및 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KIMCo재단이 추진하는 혁신 신약 개발 생태계 협력망 조성과 K-바이오 컴퍼니 빌더 사업에 지씨씨엘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및 연구 지원 역량을 연계함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 경쟁력 강화와 신약 개발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KIMCo 투자·육성 바이오 벤처의 컴퍼니 빌딩을 위한 협력, ▲국책 연구개발 과제 및 공동연구 협력,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운영을 통한 기술, 학술 및 전문 인력 교류, ▲전시회, 세미나, 홍보 활동 등 공동 마케팅 추진,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 자원 공유 및 활용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연구 초기 단계의 바이오 벤처부터 임상 단계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 전주기에 걸쳐 필요한 임상 연구 및 분석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2026-02-25 10:36
MSD가 25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자단체, 의료진, 비정부기구와 함께한 ‘폐동맥고혈압 행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폐동맥고혈압 환자를 위한 공동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MSD의 주도로 공동 발표한 ‘폐동맥고혈압 행동 선언문: 조기 진단 촉진, 공평한 치료 접근성 확보, 사회적 공감대 강화(이하 선언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폐동맥고혈압의 인식, 진단, 치료 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전 세계 폐동맥고혈압 관련 사망의 60%를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자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치료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폐동맥고혈압은 폐로 혈액을 보내는 폐동맥의 압력이 상승해 발생하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희귀·중증질환이자 진행성 질환이다. 질환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오진을 겪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기까지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 옵션은 존재하지만, 해당 치료에 대한 접근성은 지역과 환경에 따라 격차가 존재하는 실정이다. 한국의 폐동맥고혈압 환자 수는 약 6천명으로 추산되며, 주된 환자군은 사회와 가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30~50대 여성들이다. 이번 선언에는 대한폐고혈압학회, 사단법인 폐고혈압을 이기는 사람
2026-02-25 10:32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의 코로나19, 옴, 결핵 등 주요 감염병 발생 신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고 건수가 2024년 6290건에서 2025년 2384건으로 전년 대비 약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항목에 ‘환기’ 지표를 신설하고, 환기설비 운영여부 및 자연환기 횟수 등 환기상태 확인 항목을 세분화하여 시설 환경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시설급여 평가에 환기관리, 수급자의 환절기 예방접종 지표를 새롭게 도입하고, 수급자 결핵 검진을 포함한 건강진단 실시로 호흡기 감염병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신고 체계를 기존 서면 방식에서 전산신고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현황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감염병 발생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제고했다. 신고 된 감염병 발생 건에 대해서는 ‘완치’ 또는 ‘치료종료’ 시 까지 사후상담을 실시하며, 기관의 감염관리 조치 이행 여부를 수시 점검‧분석해 현장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환기 관리 강화 결과, 호흡기 감염병
2026-02-25 10:27
레코르다티코리아(아시아 대표 이연재)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대사 에밀리아 가토)과 함께 매년 2월 마지막 날인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 4층 컨퍼런스 홀에서 희귀질환 제약산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50명을 모집해 제2회 ‘소외된 희귀질환 관심 기울이기’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레코르다티코리아의 ‘소외된 희귀질환 관심 기울이기’ 프로젝트는 ‘진단 방랑(diagnostic odyssey)’을 겪기 쉬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제약 기업인 레코르다티코리아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의 희귀질환 환경 개선에 대한 역할과 그 기여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희귀질환을 향한 작은 관심으로 이어지는 희망의 여정’을 주제로, 소외된 희귀질환자의 치료 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연들을 마련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희귀질환자의 치료 여정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제고하는 동시에, 희귀질환 제약산업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다. 이날 진행된 강연에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경제참사관 빈첸조 타마린도는
2026-02-25 10:23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이 닥치기 전, 혁신 신약을 통한 선제적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자 단체와 전문가, 국회가 머리를 맞댔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한국중증근무력증환우회가 주관한 ‘전신중증근무력증(MG)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24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혁신 신약 도입에도 높은 급여 문턱에 가로막힌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치료권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중증근무력증은 자가면역 이상으로 신경의 자극이 근육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희귀질환이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발제자들은 한목소리로 ‘위기를 겪어야 약을 쓸 수 있는 기준은 환자들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호소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신하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는 “중증근무력증은 언제든 호흡 마비가 올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현행 급여 기준은 ‘중환자실 입원 이력’ 등 생명이 위태로워진 후의 사건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이는 신약 허가 시 입증된 임상 지표와 동떨어진 기준으로, 조기 치료를 가로막는 장벽”이라고…
2026-02-25 10:19
대웅제약(대표이사 박성수·이창재)은 대웅테라퓨틱스(대표이사 강복기)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제품에 대해 글로벌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2030년 289조 비만 시장 공략 본격화, ‘유지요법’까지 적응증 확장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4년 약 300억달러(약 43조 원) 규모였던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은 오는 2030년 2000억달러(약 289조원)로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 역시 지난해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한 2700억원 규모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세마글루타이드 등 GLP-1 계열 약물을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접목한 비만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세마글루타이드 패치는 감량된 체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유지요법’까지 적응증을 확장해 비만 치료 전주기를 포괄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약 55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마이크로니들 시장
2026-02-25 10:16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모자의료센터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보코명동호텔에서 ‘2026년 중앙모자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모자의료센터는 ‘모자의료 전달체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 전략은?’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표 및 패널 토의를 통해 모자의료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시·도 및 모자의료센터 등 유관기관 사업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모자의료 인프라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과제와 지원 전략’을 중심으로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한 과제 및 지원 전략(이정신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사무관)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병국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중증모자의료센터 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오수영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생명을 잇는 산모·신생아 전원 이송체계 구축’을 주제로 ▲모자의료 정보시스템 구축 및 전원전담팀 운영 성과와 향후 과제(서지우 중앙모자의료센터장) ▲모자의료 진료협력 모델에서의 전원조정체계 운영 현황과 성과(조현진 인제대학…
2026-02-25 09:57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23일 대장항문외과 신진용 교수팀이 직장암 저위전방절제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5년 3월 다빈치 SP 추가 도입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단일공 로봇수술이 지역 의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다빈치 SP는 약 2.5cm 단일 절개창을 통해 수술기구와 3차원 카메라를 동시에 삽입하는 단일공 시스템이다. 좁고 깊은 골반강 등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부위에서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직장암과 같이 수술 난도가 높은 영역에서 특히 강점을 보인다. 확대된 입체 영상과 자유롭게 움직이는 다관절 기구, 손떨림 자동 보정 기능은 수술의 안정성과 정밀도를 높이고,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통증·감염·흉터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회복을 앞당겨 환자가 수술 후 항암치료 등 후속 치료를 계획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미가 있다. 대장항문외과 신진용 교수는 “대장·직장암 수술은 종양의 완전 절제뿐 아니라 주변 신경과 조직 보존이 중요하다”며 “다빈치 SP 로봇 대장직장…
2026-02-25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