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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한국원격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AI와 1차 진료에서의 원격의료



한국원격의료학회 (회장 강대희, 이사장 유경호)는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4시 20분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2026년 한국원격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I와 1차 진료에서의 원격의료“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화하는 원격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임상 적용 및 정책·윤리적 이슈를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개회식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한국원격의료 학회 강대희 회장이 개회사를 전하였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김용진 교수가 축사를 전하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남종 교수가 좌장으로, 일본 Jikei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지케이 의과대학)의 Norio Nakata (노리오 나카타) 교수가 연자로 나서, “AI를 원격의료 연구에 도입할 때의 핵심 고려사항과 임상적 안전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해외 원격의료 및 AI 활용 사례와 안전성 확보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일본 의료 환경내에서 AI 사용에 따른 의료진의 연대 책임 및 제도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함과 동시에, 생성형 AI를 의료에서 활용 할 때의 핵심 원칙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두 번쨰 세션에서는 좌장인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인 박현애 교수의 소개와 함께 “원격 진료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AI 기술의 실제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과 한계를 다각도로 살펴보았다. 마이크로소프트 성민지 부장이 원격의료에서의 AI Agent 활용에 대해 소개하였고, 메디스비 임준열 대표는 로봇 재활의 비대면 적용 가능성과 기술 및 제도적 한계에 대해서 소개하였으며, 한림대학교 유재용 교수는 원격의료에서의 AI 의 신뢰성과 안전한 활용 방안, 즉 AI Assurance 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특히, AI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신뢰 가능한 도구’ 로 자리잡기 위한 조건과 윤리적 고려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후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이자 한국원격의료학회 유경호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산업계 및 정책적 관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AI 관련 법·제도적 이슈가 다뤄졌다. 태평양 이시향 변호사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기본 법제를 소개하였으며, NIDS 김은철 센터장이 디지털 의료 환경 속에서 필요한 정책 방향과 규제 대응 전략을 공유하였다. 

강대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AI 기반 원격의료의 임상 적용, 산업화, 제도화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자리” 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원격의료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