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급속한 코로나19 환자 증가를 보이는 현 상황을 놓고 정부에 방역완화 중지를 촉구했다. 의협은 “정부는 현재 백신 접종률이 높고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방역을 완화하고 있다”며 “급속한 환자 증가를 보이는 현 상황에서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인 방역완화 중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하 의협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제안 사항. 급격한 확진자 및 사망자 수 증가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7017명, 위중증 환자는 1049명, 사망자는 301명이다. 재택격리 환자가 현재 2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전일인 17일의 경우 일일 확진자 수가 62만명, 사망자 수가 429명에 달했다. 현재 사회기능이 마비되고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재택치료 관리도 어려운 상황이다. 방대본은 백신 접종군에서도 최대 8일까지 34%의 양성율을 보인다고 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브리핑하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성급한 방역완화를 시도하는 것은 국민들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발상이다. 잠재적 사망률도 고려 필요 코로나19 환자 발생률이 치명률 감소를 상회할 정도로 사망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사망자 수만으로 단정 짓는 것은…
2022-03-18 16:41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FDA에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를 재신청했다고 18일(미 현지시각 17일) 밝혔다. 이번 시판허가 신청은 작년 8월 FDA로부터 수령했던 제조시설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의 보완 사항 개선에 따른 것으로, FDA는 약 6개월간 심사할 예정이다. 이 6개월 안에 롤론티스 원료를 생산하는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에 대한 FDA의 실사도 진행된다.스펙트럼 톰 리가(Tom Riga) 사장은 “스펙트럼은 롤론티스 BLA 신청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 시판허가 신청(NDA) 승인까지 핵심 비즈니스 목표에 대한 상당한 진전을 이뤄나가고 있다”며 “회사 자원의 재정비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기반으로 우리의 미션을 진전시켜 나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8 16:40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K-방역이 사실상 무너진 상황에서 다양한 코로나 치료제를 준비하지 못한 정부를 질타했다. 강 의원은 18일 “정부가 자랑해오던 K-방역이 사실상 무너지고 있다. 이미 하루 환자는 60만 명에 달했고, 하루 사망자는 301명(3.17기준), 누적으로는 1만 1782명이며 병원의 중증 병상 가동률도 66.5%에 달한다. 이런 추세라면 사실상 전 국민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부는 미국 FDA에서 긴급승인을 받은 항제치료제 소트로비맙, 카시리비맙+임데비맙, 밤라니비맙+에테세비맙 등이 있음에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코로나19 진료권고안(버전 2.1)를 통해 “타 치료제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치료 효과가 현저히 낮은데 소트로비맙의 경우 이에 대한 효과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렉키로나와 이부실드는 각각 치료 미권장 및 임상적 급거 부족으로 권장하지 않는다는 진료권고를 발표했다. 권고안을 보면 “렉키로나는 인체에 투여할 수 있는 용량 내에서는 중화효과를 내지 못할 것
2022-03-18 16:36건국대병원이 지난 28일 네이버와 병원서비스의 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건국대병원과 네이버는 인공지능과 연계한 사업협력,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참여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클로바의 스마트 문진, 네이버페이 결제, 네이버앱을 통한 출입 및 알림 서비스 등을 건국대병원에 시범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클로바의 스마트 문진 서비스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환자의 답변에 따라 문항을 최적화하여, 사전에 환자의 증상을 의료진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진 내용은 의료진이 사용하는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되기 때문에 진료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네이버페이를 통한 병원비 수납, 네이버앱 출입증을 활용한 병원 체크인, 네이버앱을 통한 대기시간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개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은 “인공지능 기반 병원 서비스를 개발해 환자들이 더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하고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라며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건국대병원이 보다 스마트한 병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정
2022-03-18 15:27최근 전국적인 확진자 폭증 추세와 개학에 따른 어린이 확진자 급증, 그리고 확진되어 출산이 어려운 산모들을 위하여 강원대학교병원은 중등증 소아·산모 전담병상을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상은 총 20병상 규모로 운영되며 강원도 및 시·군과 협력하여 입원이 필요한 어린이와 출산이 예정된 산모에 대한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이로서 강원대병원은 확진자 중환자병상 19병상, 준중환자병상 11병상에 이어 이번 중등증 소아·산모 전담병상 20병상까지 총 50병상의 코로나 확진 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남우동 병원장은 “강원대병원도 코로나로 인하여 전쟁 상황과 다름없는 치열한 상황을 마주하고 있으나, 국립대학병원이라는 본연의 임무와 강원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강원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입원할 곳이 없어 병원을 헤매야 하는 영아·소아 및 임산부들의 병원 밖 출산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강원대병원의 모든 임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리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2022-03-18 15:10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손민균 교수팀(지성주 교수, 권인선 박사, 정민아 연구원, 최보미 물리치료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남종 교수, 김원석 교수, 정윤선 박사, 장원기 교수, 부산대학교병원 신용일 교수, 고성화 교수)이 “뇌졸중 후 조기지지퇴원 및 이행치료 관리(Early Supported Discharge and Transitional Care Management After Strok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논문이 신경학 분야 국제저명 학술지 『forontiers in Neurology』최근호에 게재됐다. 조기지지퇴원은 급성기 뇌졸중 후 상대적으로 신경학적 손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가 병원에 입원한 상태가 아니라, 집으로 퇴원한 상태에서 의료, 재활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재활의료의 형태로, 기존의 치료에 비해 뇌졸중 환자의 가정복귀를 촉진하고, 비용과 효용 측면에서도 우월한 지표를 나타낸 바 있다. 이는 세계적인 추세인데 반해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퇴원 후 재활치료에 대한 지식부족, 불안감, 재활치료 시설 및 인적자원 부족 등의 이유로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 후 가정으로 퇴원하는 환자들의 수가 많지
2022-03-18 15:09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선별된 뇌졸중환자를 대상으로 보행재활로봇치료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1일부터 적용된 보행재활로봇치료 보험급여 적용 대상은 뇌졸중 발병 6개월 이내의 환자로 일정한 조건을 갖추고 임상연구 결과가 충분히 확보된 일부 치료장비에만 가능하다. 전북대병원은 현재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에 참여 중으로 많은 임상연구 데이터를 수집 중이고, 급여 적용이 가능한 보행재활로봇 장비를 도입하고 있어 환자중심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대병원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은 2020년 6월부터 시작해 매월 약 3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보행재활로봇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뇌졸중환자 뿐만 아니라 척수손상환자와 파킨슨병환자들을 대상으로도 임상연구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어 국내 보행재활로봇치료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 책임자인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는 “그동안 재활의학계의 많은 연구 노력의 결과로 제한적이긴 하지만 보행재활로봇치료가 보험급여를 받게돼 필요로 하는 환자분들에게 양질을 재활치료를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다른 질환의 환자들에게도 보험급
2022-03-18 14:3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18일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병상 확충 및 운영 효율화 추진현황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활용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권덕철 장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확진자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60만명을 초과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유행의 정점 시기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금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에는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여 1,000명을 초과했으며, 사망자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중환자 병상 등 의료체계 가동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 증가세에 따라 3월 말~4월 초까지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예방접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60세 이상 3차 접
2022-03-18 12:58유한양행은 18일 오전,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 9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1조 6241억 3300만원(98기 1조 5679억 4100만원), 영업이익 61억 7100만원(98기 1159억 6400만원), 당기순이익 1138억 6600만원(98기 193억 3100만원)을 보고했다.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더믹 위기속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유한 전직원들은 원팀(One Team) 정신을 바탕으로 전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자평한 후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과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계속 전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의안심사에서는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60억)을 실시하기로 했다.
2022-03-18 11:59대한의사협회가 비교적 규모가 작고 영세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의료계 중심의 제도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가칭)의원급 감염관리대책 TF를 운영한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열린 제43차 상임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기관 감염관리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규제강화 및 법령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의원급 감염관리대책 TF’의 주된 역할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료관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감염관리 규제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다. 회의는 수시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TF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이하 TF세부 명단.
2022-03-18 11:46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1년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에서 본원검진센터(광화문)와 강남검진센터, 광주검진센터가 특수건강진단기관 분야 ‘S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유해위험 작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진단을 말한다. 정부는 특수건강진단기관, 안전관리전문기관 등 민간재해예방기관의 역량 강화 및 안전보건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업무수행 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S등급~D등급으로 공개해 사업주와 노동자가 우수한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국 216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KMI 본원검진센터(광화문)와 강남검진센터, 광주검진센터를 포함한 29개소가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KMI 본원검진센터(광화문)와 강남검진센터는 4회 연속, 광주검진센터는 3회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KMI 여의도검진센터와 수원검진센터, 부산검진센터, 대구검진센터도 각각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은 기관은 2022년도 기관 점검 면제,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 선정 시…
2022-03-18 11:25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우수한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신기술 개발과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병원 등을 대상으로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 사업’지원 과제를 공모한다. 총 16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선정된 업체에 대해 제품 인허가를 위한 기술 지원 등 최대 1억 원(민간부담금 제외) 내외 범위에서 시행한다. 지원 분야는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융복합 등 3개 분야이다. 단, 대구경북 소재 기업은 지방비 지원으로 화장품, 식품 등 한약재 활용 신소재 분야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은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과 협동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주력산업을 소재로 한 사업 신청 시 우대 받을 수 있다. 기업 선정은 △기술 지원 가능성 △제품의 사업화 가능성 △유망성 △신청기업의 적절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공모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nik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현 원장은 “그동안 진흥원이 축적해 온 연구 성과와 인프라, 우수 연구인력을 활용해 한의약 분야 신제품‧신기술 산업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기업들의…
2022-03-18 11:24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이호원 교수가 경북대학교 김상룡 교수, 석경호 교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회사인 코아스템과 함께 진행한 국책과제인 ‘비유전성 소뇌실조증의 줄기세포 치료제 허가용 비임상 및 임상 연구’에 대한 최종 심사평가에서 ‘우수’를 선정 받았다. 최종 심사평가 결과에 의하면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독성시험과 제조 공정 확립 및 유효성 평가를 연구자 주도 임상 계획에 따라 완벽히 이행한 점, 이후 추적관찰을 통해 약물에 대한 안전성 확인 여부 또한 무사히 진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평가 관계자는 “오늘날까지 소뇌실조증에 대한 FDA 승인 약물이 없을 뿐더러, 특히 줄기세포 치료제를 이용한 임상 시험 지표에 참고할만한 자료가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지표를 수립해 나아가고 있는 단계이기에 향후 결과에 따라 국제적 기준으로 확립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더욱이 이번 결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비록 임상 1상의 연구자 주도 결과이지만 3개월까지 치료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소뇌실조증을 치료하기 위한 신규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비
2022-03-18 11:21동아에스티는 17일 부산시 서구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메쥬, 고신대복음병원과 ‘심장진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동아에스티, 메쥬, 고신대복음병원은 ▲모바일 카디악 텔레메트리(Mobile Cardiac Telemetry, MCT) 기반의 심장관리 서비스 제공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를 거점으로 부산, 경남 지역 1, 2차 의료기관과의 심장 협진 체계 수립 ▲심전도 원격판독센터 구축 등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동아에스티는 부산, 경남 지역 의원, 보건소 등의 1차 의료기관과 병원, 종합병원 등의 2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는 메쥬의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를 도입해 내원 환자들에게 심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경남 지역의 1, 2차 의료기관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확대한다. 메쥬는 하이카디의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메쥬는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의 개발사다. 하이카디는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해 심장질환 진단
2022-03-18 11:16대웅제약이 KB바이오메드와 공동 개발을 통해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 개량신약 개발 및 신시장 창출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4일 KB바이오메드(대표 이용규)와 골다공증 치료제인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의 합성 펩타이드 또는 재조합 펩타이드 공동개발 및 라이센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존 테리파라타이드 주사제를 경구용 개량신약으로 개발해 신시장 창출에 나선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테리파라타이드 경구제제화 연구개발을 위해 제형개발 단계부터 전임상 및 임상개발을 포함해 상업화 단계까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KB바이오메드는 경구제제 처방 개발 및 초기 전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웅제약은 이를 기반으로 제형개발, 제조공정 기술개발, 전임상,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 진행을 담당한다. 이후 신규 출원한 지적재산권은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할 예정이다. KB바이오메드는 한국교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용규 대표가 2012년 설립한 회사로, 보유한 혁신 플랫폼을 통해 기존에 주사제로 처방되던 약물을 경구화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유전자, 펩타이드, 케미칼 등의 약물에…
2022-03-18 10:54최근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Surface Guided Radiation Therapy, SGRT)가 방사선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는 환자 몸에 직접 표식을 하지 않는 마커리스(marker-less) 방식으로, 3차원 카메라 기술을 통해 치료 장비와 치료 부위의 좌표를 일치시켜 방사선 치료를 보조하는 첨단 기술이다. 서울아산병원은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 보조기기인 ‘Align RT’를 도입해 최적의 방사선치료 환경을 갖추고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왔으며, 최근 세계적인 의료기기 업체이자 Align RT의 제조사인 Vision RT사와의 협약을 통해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 아시아 트레이닝센터(Vision RT Asia Training Center)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 환자들은 치료 과정을 거치면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받는데, 방사선치료 시 몸에 ‘마커’를 해야 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마커란 방사선치료 시 암 위치를 환자의 몸에 직접 표시하는 문신과 같은 선으로, 치료가 진행되는 1~2달 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샤워 및 목욕에 제한이 있어 위생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미관상 좋지 않아 환자가
2022-03-18 10:50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일대비 21만명 넘게 줄었지만 사흘째 40만명 이상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49명, 사망자는 30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1782명(치명률 0.14%)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만 6978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0만 701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65만 7609명(해외유입 3만 53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18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455명, 2차접종자 2617명, 3차접종자 4만 285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2만 469명, 2차접종자수는 4444만 9882명, 3차접종자수는 3226만 1650명이라고 밝혔다.
2022-03-18 10:36셀트리온이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이하 MPP, Medicines Patent Pool)과 화이자社(Pfizer)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병용, 이하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 제네릭 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의 원개발사인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한 데 따른 것으로 전세계 다수의 제약사가 의향서를 제출해 12개국 35개사에만 라이선스가 부여됐다. 국내는 2개사가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완제의약품 공급사로는 셀트리온이 유일하다. 라이선스 취득사는 원료의약품(API) 또는 완제의약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셀트리온의 경우 완제의약품 공급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해, 완제품 개발과 생산은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에서 맡고 셀트리온이 해외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빠른 시일내 개발을 마치고 상업화에 돌입한다는 목표로 개발 계획 수립을 마쳤으며, 향후 제품 생산은 cGMP 시설인 셀트리온제약…
2022-03-18 08:32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17일 코로나19에 관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정부에 당부사항을 전했다. 자가진단키트의 관리 및 코로나19에 대한 인식 전환이 그 내용이다. 김 교수는 최근 신속항원검사에 쓰이는 자가진단키트에서 위양성 사례가 종종 확인되면서 검사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우주 교수는 키트자체의 오류를 위양성 원인으로 꼽았다. 자가진단키트는 카트리지 스트립에 스파이크 단백에 대한 항체가 코팅돼있다. 신체에서 스파이크 단백 항원을 추출해 넣었을 때 키트의 스파이크 단백 항체와 체내의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과 결합했을 때 색이 나오는 원리다. 김 교수는 “위양성의 경우 스파이크 단백에 대한 항체가 잘못 만들어 졌거나 키트 자체에 오류가 있는 경우”라며 “미국 연구 논문에서의 위양성 사레를 보면 키트 자체의 오류로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신속항원검사의 검사법을 최종 확진 검사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제품의 밸리데이션도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교수는 “현재 여러 제품이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사용되고 있다.”며 “식약처가 검증을 해야 한다.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져야 해당 회사 제품을 신뢰할 수 있다.”고
2022-03-18 05:573월 17일 강원·경북 산불피해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전쟁피해자 지원을 위해 충북모금회에 성금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 강원과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된 산불로 인해 이재민발생과 삶의 터전이 사라진 피해 주민을돕기 위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500만원, 경상북도 산불피해 지역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각각 전달하였다. 금번 성금은 청주·충주·제천시의사회 및 각 군의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모금에 동참하여 마련된 성금이다. 박홍서 회장과 회원들은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강원·경북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구호품 과 생필품이 전달돼 보호될 수 있도록 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7 16:26